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대한민국 녹색금융의 미래,
바로 당신입니다.

녹색금융

언론보도

  • 녹색금융
  • 언론보도

[인천일보] 녹색금융대학원, 한국형 기후금융모델 제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3 14:35:37
조회수 : 186

첨부파일(1)

☞원글 링크(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0726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과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2021 녹색금융·ESG 관련 세미나를 30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이 처음 공동 개최한 것으로, 'ESG 금융의 실천 방안 모색과 대안'을 주제로 교수 및 전문가 13여 명과 여러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녹색금융,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자', '녹색채권 현황과 사회금융 시장 모색' 등 두 개의 세션을 중심으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기후금융 현황과 한국형 기후금융모델(박동규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장 Needs와 Pain points(박란희 임팩트온 대표) ▲ESG 평가와 녹색채권(조정삼 한국신용평가 ESG 평가본부 수석) ▲대한항공 녹색채권 사례(최수진 대한항공 채권팀 차장) ▲사회적 가치 거래시장 모델화 방안(정명은 사회적가치연구원 팀장) ▲사회적 가치 모의주식거래실험 방안(신현상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등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설정에 관한 문제를 짚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후금융의 문제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동규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후금융 현황과 한국형 기후금융모델'을 주제로 국내외 기후금융 시장 전개와 국내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기후금융모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언했다. 그는 특히, 국내 기후금융모델에는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기업과 주민의 관점이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국내 특성을 고려한 한국형 기후금융모델 수립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기후변화와 기후금융은 더는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당장 우리나라에 심각하고 필요한 과제”라며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기업과 주민 관점에서 기후금융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 주민, 기업, 금융회사가 상생하는 한국형 기후금융 모델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인하대 녹색금융대학원의 김종대 주임교수는 개회사에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인하대 녹색금융대학원이 처음으로 함께 ESG와 녹색금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인하대 녹색금융대학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 이러한 공식적 행사를 진행하게 된 데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신설된 녹색금융특성화대학원이다. 인하대는 환경부가 공모한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5억 원 이상을 지원받으며 지속가능금융과 녹색금융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