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지배구조)의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 기후변화 등 환경성과 개선에 사용될 자금조달을 녹색 금융이라 한다.
녹색 금융은 자본조달 행위 뿐 아니라 환경 목적을 달성하거나 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해 주는 규제, 기준, 규범 및 금융상품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지속가능금융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mitigation)과 적응(adaptation)을 위한 금융을 기후 금융이라 부른다. 대표적인 녹색금융 상품으로 녹색 채권을 들 수 있다. 최근 ESG 투자가 확산됨에 따라 녹색 금융의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